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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스토리 & 이벤트 All Stories & Events
우한 바이러스 때문에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영국 등 우리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다양한 나라에서 우한 바이러스의 진행 상황과 각 학교에서 취하고 있는 예방법(Precautionary measure)을 보내오고 있다.
그런데, 아직 까지 스위스는 단 한 명의 우한바이러스 환자도 발생하지 않아, 우환 청정국으로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조금 걱정되는 것은 오늘 부터 2월 학기 입학생들이 입국을 하게 되는데, 그 중에는 상당 부분 중국인 유학생들이 끼어 있다는 것이다. 대만, 태국,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Greater China) 학생들이 대거 스위스로 입국을 하게 되는데, 이것에 대해 학교가 어떻게 방역을 하는지가 매우 중요할 것 같다.
한국에 있으나, 유학을 가나 우한 바이러스로 부터 안전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봄 학기 개강과 더불어 중국인들의 세계 이동으로 유럽까지 넘어가 기승을 부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점점 더 범국가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활동하게 되면 변형 바이러스가 생길 수도 있고, 수퍼 바이러스가 되어 돌아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 출근하자 마자, 우리 유학생들이 많은 세계 주요 학교들에, 경고문을 보내서 세계적으로 학생들이 많이 도착하는 이번 주는 일주일 내내 방역 조치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강력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우리 학생들이 많은 스위스가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청정한 국가로 남게 되기를 꿈꾸어 본다. 다음 주가 고비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