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호텔학교 중 세자르리츠 호텔학교의 학비, 시작일, 입학 요건에 대해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을텐데 학생들이 어떤 수업을 듣는지에 대한 자료는 비교적 많이 없는 듯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학사 과정을 밟는 세자르리츠 학생들은 어떤 수업을 듣는가!?'에 대한 주제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와인 경영

F&B 산업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와인 수업이죠. 그 중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은 꼭 꼭 필수로 알아야 할 수업, 바로 와인 수업입니다. 학생들은 와이너리를 직접 방문하여 맛을 보고 풍미를 느끼고, 와인 제조 방법까지 익히게 됩니다. 다양한 와인을 테이스팅을 하면서 음식 매칭하는 시간도 가지게 되고요, 또 최근엔 와인 클럽의 회장인 레티시아가 학생들을 모아 놓고 위스키 테이스팅 수업을 열었습니다. 이 레티시아 학생은 현재 마스터 과정을 밟고 있는 친구인데, 와인 클럽 회장인만큼 와인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다고 하네요. 스위트 와인부터 완전 드라이한 와인까지, 원산지, 재료, 풍미, 향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2. 쇼맨십

하스피탈리티 & 레스토랑 비즈니스에서 꼭 필요한 수업! 바로 쇼맨십 수업입니다. 물론 쇼맨십이 다는 아니지만 쇼맨십이 서빙에 포함되어 있는냐, 없느냐에 따라서 고객들은 그 순간을 그저 평범하게 기억할 수 도 있고요, 특별한 메모리로 남길 수도 있습니다. 스위스 호텔학교 학생들은 고객을 최대한 만족시키고 행복하게 하는 에티튜드와 스킬에 대해서도 배우기 때문에 이 수업 또한 필수예요 :) 보통 불을 가지고 선보이는데, 위험한 부분은 없으니 이 부분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3. 아로마 & 비누 제조

아로마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집니다. 비누 공장 체험을 하면서 천연 재료에 대해 듣고, 어떤 부분에 좋은지, 냄새는 어떠한지 등을 함께 배우면서 직접 제조 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최근 저도 세자르리츠 학생들이 만든 천연 비누를 선물 받았는데, 사용해보니 얼굴이 뽀득뽀득 해지는게, 향도 좋고 피부도 뭔가 맑아지는 느낌이랄까.. 애용 하고 있습니다. 향이 심신을 안정시키는데도 정말 큰 효과가 있고, 아로마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도 하스피탈리티 산업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세자르리츠 학생들은 와이너리 뿐만이 아니라 맥주 제조 회사에도 방문 합니다. 맥주 생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배우게 됩니다. 에일과 라거의 차이부터 발효 과정까지, 제조에 쓰이는 장비와 최신 기술들에 대해서 설명을 듣습니다.

5. 학교 외부 행사 참여 (대표적으로 에비앙 행사)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세자르리츠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외부 행사가 많고 이 행사들에 학생들이 스태프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예요. 이론만 중요시 되는 공부가 아니라 실습도 참 중요한 분야인만큼 직접 실천해서 배워보고 경험을 다방면에서 쌓는 점이 중요한데요. 학교 내/외부 행사가 많아 지원만 하면 인턴처럼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취업 하기도 전에 정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게 참 좋은 듯 합니다. 보통 세자르리츠 학생들은 고객 서비스 팀에서 일을 하고요, 컬리너리 CAA학생들은 행사 음식 준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세자르리츠 학생들이 올해 봄에 참여했던 에비앙 골프 행사 대표 사진이고, 이 행사에 학생들이 하스피탈리티 스태프로 참여를 했습니다.

이 밖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호스타 l SEGKOREA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 2019년 12월 21일 토요일에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두시간 동안 스위스 호텔학교 공식 입학 설명회가 진행됩니다. 호스타 교대본원에서 열리고, 2020년 장학금 및 취업 후 졸업생 현황, 입학 요건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진행되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예약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번호로 전화 주시면 예약 도와드리겠습니다.

ㅣ일시 : 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12시 - 2시

ㅣ장소 : 호스타 교대 본원

ㅣ진행 : SEGKOREA 양주현 원장님, SEG 입학담당자 Mr. Richard Fareez

ㅣ예약 : 02) 537-7871 혹은 카카오톡 uhak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