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세자르리츠 대학, 공식 지원 센터입니다.
2018년 지원자 분석 결과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스위스 세자르리츠 대학 입학생들을 보면,  7월 학기에는 편입생은 전혀 없고, 모두 1학년 신입생으로, 국제고 출신 학생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국제 학교가 아니라하더라도 전체의 70% 이상이 유학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유학 경험이 없는 국내고 출신인 경우, 수능 백분위 94.4점 (상위 3.9% 이내)의 학생들이 몰리며, UN이 인증한 스위스 최초의 대학 (BA과정)으로서의 위상을 제대로 보여 주었습니다. 

스위스에 여러 호텔 대학들이 있지만, 국내 전문대나 온라인 과정을 통해서 편입 프로그램으로 주로 운영되는 대학도 있고, 국제 학교 학생들이 주로 등록하는 대학, 국내파 고교 졸업생들이 주로 신입생이 되는 대학 등 대학 별로 입학생의 기준이 매우 다르므로, 지원자 여러분들은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지원 성향을 잘 분석하여, 본인이 가서 실제로 잘 할 수 있는 학교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위스 호텔 학교의 경우 입학 기준이 따로 없고, 소위 평준화 되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호텔 학교 별로 학비나 시설의 차이 외에 다른 차이점이 없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대학 별로 지원자의 유형이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미국 유학의 경우에도 CC (공립 전문대)에서 유학하는 학생이 있고, 주립대나 명문대에서 유학하는 학생, 국내에서 지역의 주/사립대로 편입하는 유형 등 다양한 유학이 존재하듯이, 스위스 교육 시스템도 동일하게 이해하면 됩니다. 

국제 학교 등을 통해 이미 조기 유학을 경험한 학부모님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학교가 있고, 국내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일부 과정을 온라인 등으로 공부한 뒤, 스위스에 가서 저렴하게 일부 과정만 공부하고 졸업장만 받는 식의 대학들도 있습니다. 

'교육의 질'은 결국 '사람의 그릇의 크기'를 다르게 만들어 내니, 저렴하게 졸업장 받으러 간 대학에서 스위스 호텔 유학의 본질을 뒤 늦게 깨닫고, 현지에서 입학과 동시에 편입 정보를 파는 진풍경도 일어 납니다. 
 

이번 상반기 학생들의 지난 주 입학과 동시에, 세자르리츠 공식 지원 센터는 2주 간의 휴지 기간 뒤에 바로 하반기 프로모션에 들어 갑니다. 

글로벌 취업으로 가는 빠르고 효과적인 길, 스위스 최초의 호텔 대학, 세자르리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