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하면 딱 생각나는 여행지는 인터라켄~! 그리고 많이 들어본 도시는 취리히, 제네바~!

그 외 유명한 관광지로는 루체른이 있다. 이 루체른 같은 경우 취리히에서 1시간? 정도 기차 타고 갈 수 있다.

루체른 도심 자체도 이쁘지만 여기에서 루기산이나 필라투스 등을 갈 수 있어서 많이들 1~2일 정도 머물면서 관광을 즐기는 거 같다.

스위스 1주일 여행에서 루체른에서 1박을 해본 결과 2박 3일은 되야 다른 루기산이나 필라투스 까지 여행을 해볼 수있을듯~루체른에서 머물렀던 호텔은 이비스 스타일 루체른 Ibis Styles Luzern 으로 유럽에 많은 호텔을 가지고 있는 아코르에서 운영하는 저렴이 체인이지만...... 스위스에서는 여전히 비싸다. 아마 박당 15만원 수준은 되지 않나 싶다. 깔끔하고 도심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편리 하긴 하다. 

루체른 역에서 걸어서 10분? 또는 13분? 정도로 가깝다. 그리고 바로 중심가로 걸어서 모든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로 옆에 스위스호텔학교인 세자르리츠와 요리학교인 CAA 캠퍼스가 붙어 있다.

호텔 안의 모습도 열심히 사진 찍었는뎅 어디 갔는지 사진이 다 사라지고 없넹...

일단 짐을 후다닥 풀고 거리로 나간다.

저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땀이 막막 났다는...그리고 사진도 대부분 다 이쁘게 나왔는데 저사진만 역광이라서 우중충 하게 찍혀 버렸넹.

딱 나가자 마자 눈에 띈 제과점? 초콜렛 가게. 스위스는 초콜렛이 엄청나게 유명하다. 특히 그.. 삼각형 초콜릿인 토블론은 내가 좋아라 하는 초콜렛 중 하나이다. 배가 좀 고팠는지 한참을 구경한 초콜릿 가게, 결국은 몇개 손에 들고 나왔어요. ㅎ역시 수제 초콜릿이라 그런지 맛있었네요.

그리고 루체른은 조금 걸어 나오자 마자 보이는 루체른 호수, 스위스의 호수들은 정말 맑다. 쓰레기도 없고~~ 호수에는 거위가 둥둥..꽃보다 할배를 보면 이순재 할아버지가 동물은 내친구라면서 거위한테 먹을 것을 주고 하는 장면이 나왔음.

통실통실~~ 거위가 잘먹었는지.. 아님 물이 좋아서 그런지 때깔도 이쁘다 ㅎ

그리고 유명한 까펠교. 한번 화재가 나고 나서 새로 지었다는 까펠교~ 솔직히 루체른 2번째 여행이였지만 첫번째 여행에서는 너무 사전 조사 없이 간지라.. 저게 그냥 이쁜 다리였다고만 생각하고 여행을 마쳤다는~~ㅋㅋ

한가롭고 여유로웠던 루체른~~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