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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스토리 & 이벤트 All Stories & Events
- 제목
- 스위스호텔학교, 국내 10대 대학 취업률 넘었다!
- 작성자
- 세자르리츠
- 작성일자
- 2015-06-26 17:29:27
- 조회수
- 2,026
세자르리츠 1.JPG (52.6 KB)
2014년 지난 주, 삼십 대의 마지막 구정, 간만에 국내외에서 전체 가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어렸을 때는 다 같이 공평하게 나이 순서대로 대접 받으며 자랐는데, 다 자라고 이제 불혹의 이쪽 저쪽에 서 있다 보니, 직업에 따라 가족의 모습이 많이 달라져 가는게 보였다. 쉽게 여자 자매의 경우, 남편의 직업, 남자 형제의 경우 자신의 돈벌이에 따라 본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이 현격히 차이가 나는게 눈에 보였다. 수입이 적은 가정의 아이들은 다른 사촌들과의 관계에서도 그닥 행복함을 보이지 않았다.
돈벌이란 무엇일까?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사는 것이 맞는 것인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은 자연스럽게 삶의 의미 혹은 인생의 목적 따위에 대한 생각에 이르게 하였다. 만약, 내가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수많은 사람들을 구해낸 뒤 CNN과 ABC의 취재를 받아, 기자가 나에게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는가를 진중하게 묻는다는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다.
“살면서 내가 주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을 지켜 내는 데에 내 인생의 의미가 있다. 그 가치들은 주로 사랑과 신뢰와 책임감이다. 예를 들어, 엄청나게 큰 비리를 저질러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욕한다해도 만약 그가 나를 어떤 식으로든 구해 주었던 사람이라면, 적어도 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에게 돌을 던지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내가 그를 비호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선한 의지로 나를 어려운 순간에 구해 주었던 사람을 욕보일 순 없다는 뜻이다. 만약에 정히 그래야 한다면, 나의 모든 명예도 내려 놓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주요 삶의 가치들 중의 하나인 신뢰이다.
두번째 아무리 좋은 여건이 있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가 아니라면 선택하지 않겠다. 내가 가지게 될 모든 인생의 혜택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는 전제하에 만 취하게 될 것이다.
세번 째, 나의 책임감이란, 내가 가지고 있는 사업체가 그 끝을 다해서 (망해서~아윽..) 급히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 외국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될 경우, 나의 마지막 지출처는 직원들의 급여와 퇴직금, 임대료를 지불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이제껏 내가 나의 모습으로 살수 있게 끔한 터전이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를 지키는 것이 내가 인생을 사는 목표이며, 그렇기에 이것들을 내 인생의 주요 세 가지 가치라고 부르고 있다.” 라고 답변할 예정이다. 안타깝게도 이런 인터뷰 기회는 오지 않을 것 같지만.
하하..
삶의 가치는 올바로 정해 놓았는데, 정작 직장도 못구하게 된다면, 그 처럼 비극적인 일도 없다. 오늘 아침 나는 정초 교육부 자료를 보고 깜놀(~)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대졸자의 취업률이 불과 52%에 불과하기 때문이었다.
그 뿐인가, 주요 대학 졸업자들의 대기업 취업률도 고대 45% 중앙대 32% 아주대 31% 서울대 18% 성균관대 34%로 기대 이하 였다. 물론 요즘 경기 불안으로 공무원과 공기업의 인기가 높아지고 대학원 진학률 또한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이긴 하겠지만, 좋은 대학을 나와도 대기업 취업은 여전히 힘든 관문임을 쉽게 알 수 있는 조사였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대안은 무엇일까?
이런 이유로 나는 이십 년 가까이 유학 카운슬러로 일하면서 예나 지금이나 유학 코스로, 졸업 후 취업 전망이 밝은 실무 위주의 과정을 많이 추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화유학, 요리유학, 골프유학, 호텔유학, 애니메이션 유학 등이 그것이다.
그 중 스위스 호텔학교에 대해 좀 말해 보자면, 스위스 호텔학교는 대략 6개월 정도의 어학연수만으로 쉬이 입학할 수 있으니 국내에서 고교를 졸업한 학생이라 해도 대학 유학을 하는 데에 시간 손실이 크지 않다. 입학하자 마자 실무를 배우고, 6개월 뒤에는 바로 세계 각지로 가서 유급 인턴을 하게 되니 학생들은 산업의 현장에 바로 뛰어들 수가 있다. 내 경험으로 한국에서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사실 ‘산업’이라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거의 감이 없는데 반해, 고교 졸업 후 1년 뒤면 바로 글로벌 산업의 현장에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통계에 강한 나에게 더러 어떤 학부형들은 스위스 호텔학교의 랭킹표를 달라고 한다. 하지만, 스위스호텔학교만을 charting한 랭킹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굳이 대학 명칭에 대한 알파벳 순서, 개교 순, 캠퍼스의 수 순, 대학 시설의 현대화 순 뭐 이런 거라면 대략 짚어 줄 수 있지만, 스위스 호텔학교를 비롯한 이러한 직무 위주의 학교들은 입학 시험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고로, 우리가 생각하는 식의 랭킹은 전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IHTTI, 세자르리츠, SHMS 모두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뛰어난 직무 중심 학사 과정으로 졸업 후 실제적인 의미의 취업률은 100%에 가깝다. 최근에는 국제 호텔 관광 취업 박람회인 IRF를 매년 2회 교내에서 유치하고 있는 SEG (스위스 교육 그룹)내 5개 호텔 대학들이 인기가 높다.
오늘은, 신년 벽두에 가장 많이 받은 질문, ‘무슨 공부를 해야 비전이 있나요?’에 대한 답변으로 스위스 호텔학교를 추천해 보았다.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도 스위스를 방문하여 직무 위주의 교육을 발전시켜, 사회적 위화감 없이 실업률을 극복한 스위스의 교육 정책에 감탄을 한 적이 있다. 물론, 비용적으로 가볍지 않은 공부이기에 적성만 가지고 선택할 일은 아니지만, 길지 않은 이십대를 빛나게 해 줄 스터디 옵션으로 다양하게 고려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세계 호텔 학교 모임 http://cafe.naver.com/hotelstar
스위스호텔학교 입학설명회 예약 T. 02. 537. 7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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