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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위스호텔학교 세자르리츠 재학생의 따끈따끈한 인터뷰!!
작성자
admin
작성일자
2022-06-03 10:54:54
조회수
770
첨부파일
첨부파일 SE-ccd0dbe8-41a4-4f84-b421-8dbe0b2e0abe.png (271.2 KB)

안녕하세요, 스위스호텔학교 세자르리츠 공식지원센터 호스타입니다.

세자르리츠 브릭캠퍼스 인턴십 메거진에 한국인 학생의 글이 실렸다고 해서 어떤 학생의 글인가 살펴보았더니 바로 호스타를 통해서 입학한 병진학생의 글이 더라구요 :) 어떻게 지내고 있나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소식을 접하게 되니 더 반갑네요^^ 인턴십 메거진은 다양한 인종을 가진 학생들이 저마다 겪은 인턴십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모아놓은 책으로 졸업을 앞 둔 브릭 캠퍼스 친구들의 글이 주로 많이 실리는 것 같아요 :) 병진학생이 받은 질문과 답변은 어떻게 되는지 같이 한번 봐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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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 출신이고,세자르리츠에 진학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윤병진이고 한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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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리츠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먼저 고등학교까지 쭉 한국에서 나왔던 제에게 해외에서 공부하는 것은 늘 꿈이었고, 서비스업이 적성에 맞는듯하여 호텔 경영을 전공하기로 결정 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관광산업이 오래전부터 발달한 스위스에 호텔 경영과 비즈니스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스위스 호텔학교들이 대거 위치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렇게 세자르리츠라는 학교에 대해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호텔학교들 사이에서도 스위스&글로벌 인턴십, 교내 외 기관 행사 유치, 입학 장학금, 호텔 비즈니스에 좀 더 특화됐던 점 등의 특징으로 세자르리츠가 저랑 더 잘 맞는 끌렸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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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턴십을 이미 다 마치셨네요. 어떤 경험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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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위스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인턴십을 하려고 했었는데, 개인적인 상황이 생겨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에 위치한 JOOOK라는 곳에서 두번째 인턴십을 하게 됐습니다. JOOOK는 미슐렝 2스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우리나라에 미슐렝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 사실 많지 않은데, 운이 좋게 JOOOK F&B 부서에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F&B 인턴을 통해 정말 다양하고 사랑스러운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인품이 좋으신 JOOOK의 슈퍼바이저님께서 향후 진로에 있어서도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소중하고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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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B에서 일하시면서 맡으셨던 주된 업무는 어떤 것이었나요?

손님들을 입구에서 맞이하고, 오더를 받고, 와인과 음식을 서빙하는게 제 메인 업무였습니다. 음식 서빙을 했었을 때, 단순히 서빙만 하는게 아니라 음식 안엔 어떤 재료가 사용됐는지도 설명을 드리면서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도 매칭해서 소개하곤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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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턴십 기간동안 가장 큰 첼린지는 어떤 것이었나요?

음., 글쎄요.인턴으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일하는데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체력소모가 많이 됐다는 점이었어요. 하루평균 1.5시간 브레이크를 제외한 나머지 약 10시간 이상 일했고, 식사 시간을 제외하곤 계속 서있고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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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앞으로 인턴십을 할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한다면?

인턴십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먼저 F&B 파트 쪽에서 적어도 한번은 인턴십 해보라고 권장하고 싶어요. 힘들 수 있는 시간이지만 정말 값지고, 음식과 와인을 아는 것이 호스피탈리티 산업에서 기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알고 있는 것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서비스의 퀄리티도 높아지기 때문에 F&B 부서에서 일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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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F&B를 통해 손님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문화를 배우고 정서를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호스피탈리티 / 서비스 산업에서 종사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간혹 F&B라고 하면 서빙하는 것 아니야?하면서 업무 자체를 무시하는 분들이 있는데, 손님들을 Greeting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좋은 덕담도 주고 받고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이런 것들이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산업에서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하고, 또 쉬워보이지만 깊게 파고들 수록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도 꼭 필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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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 병진학생의 인터뷰였습니다~! 매년 업데이트 되는 메거진에 다른 한국학생분의 글이 실리면 또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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